행복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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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

[머니투데이] SK하이닉스, 사회적기업에 중고 PC·노트북 기증

2018.10.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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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하이닉스 지속경영추진 담당 박현 상무와 정보화 담당 송창록 전무, 행복ICT의 김준범 대표, 홍두선 본부장이 전달패를 들고 있다.(사진 왼쪽부터) / 사진제공=SK하이닉스

 

[머니투데이=심재현 기자] SK하이닉스가 22일 경기 이천사업장 기술지원센터에서 중고 PC와 노트북 등을 사회적기업 '행복ICT'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었다. 

SK하이닉스 관계자는 "그동안 폐기하거나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던 중고 IT 자산을 사회적기업에 기증해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"고 설명했다. 기증 자산은 PC, 노트북, 모니터 등 총 4366대다.

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, 한국 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이다. 2011년 SK C&C와 SK텔레콤이 설립, 장애인을 고용해 ICT 개발과 운영, ICT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.
 

SK하이닉스가 기증한 기기는 행복ICT 재활용 공장에 입고돼 재상품화될 예정이다.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인다. SK하이닉스는 정기적으로 행복ICT에 중고 기기를 기증할 계획이다.

김준범 행복ICT 대표는 "IT 자산을 기증해준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"며 "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기업, NGO(비정부기구)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익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"고 말했다.

 

urme@mt.co.kr

 

 

출처 : 머니투데이(http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18102213331233965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