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복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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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육성·교육

[복지] 최고의 복지 '일자리'…장애인 취업 박람회

2015.12.15



 
[아나운서 멘트] 취약계층의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. 얼마 전 시청에서 장애인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. 현장에 이채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

[기자 멘트] 휠체어 장애인 박경하 씨.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콜센터 전화 상담원을 하기 위해 취업 박람회에 들렀습니다.이외에도 적합한 곳이 있는지 참여업체를 샅샅이 살펴봅니다.

박경하 / 구직자 "(취업할) 기회가 별로 없어서 시청에서 (박람회를) 한다고 해서 많은 지원자가 있을 거라곤 알고 있지만 그래도 꼭 구직하고 싶습니다."

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지난 22일 오후 시청 1층에서 열렸습니다.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서른 개 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등 약 5백여 명이 박람회를 다녀갔습니다.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 사회적 기업은 IT 기술을 가진 장애인들을 채용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.

백권주 상임이사 / 구인업체 "(장애인 채용의) 수요나 욕구가 많이 있지만 매칭이 잘 안 돼서 구인하기가 어려워요." 주최 측은 일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모르는 장애인들이 많다며 여러 업체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열었다고 전합니다.

한나 /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"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들과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 거고요."

한편 이번 박람회는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체험 부스 등도 열었습니다. ABN뉴스 이채원입니다. (이채원 기자 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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